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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E THE WORLD/알려줄게

모닝커피를 끊고, 공복 ABC주스 마신후 생긴 신체변화

by 잉글루시 2020. 7. 2.

COFFEE
※ 공복에 커피, 몸에 좋을까 해로울까?

커피는 이제 우리 생활에서 빠져서는 안 되는 필수 음료가 되어버렸다. 사람들이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시작한 것도 10년 정도가 되었을까? 대학교 친구들이 내가 학교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걸 그때 처음 봤다고 얼마 전 이야기를 했었다. 그때 내가 마시는 것을 보고 쓴걸 데체 왜 마시는지 의아해했었다. 친구들은 그때 딸기 라테를 주로 마셨었다. 

커피 러버. 나는 커피를 사랑한다. 

20대 초반에 하루에 스타벅스 커피를 5잔 마셔도 끄떡없었다.  그 이상도 가능했었다. 물 대신 커피를 마셨었는데, 잠을 못 자고 그런 일은 없었다. 그런데 30대가 되니 진한 카푸치노 한잔에 잠을 못 자기도 하고, 하루 5잔까지 커피는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침 눈뜨면 마시는 모닝커피를 즐겼고, 왠지 이 모닝커피를 마셔줘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어머니가 그런 날 보고는 공복에 커피 마시지 말라고 했다. 위에 안 좋다는 말을 하셨다. 건강 관련해서는 더 많이 신경 쓰시고 아시는 분이셔서 최근 며칠 동안 모닝커피를 끊고, 대신 abc주스를 마시기 시작했다. 그러고 생긴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고, 모닝커피의 효과와 공복에 모닝커피의 작용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1. 공복에 모닝커피대신 abc주스를 마신 후 생긴 변화 

우선 나는 그동안 헛트름이 계속 나와서 위가 안 좋다는 것을 느꼈었다. 그 원인을 생각해보면, 평소 무지 매운 것을 먹어도 잘 느끼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불닭 소스 이상급 매운 음식으로 풀다 보니 위가 안 좋아진 것 같았고, 모닝커피도 한몫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왜냐하면 매운 음식을 안 먹어도 아침에 커피만 마셨는데 계속 헛트림이 나왔기 때문이다.  만성헛 트림은 분명 뭔가가 문제가 있는 듯했다.

최근 해독주스에 관심이 생기면서 모닝커피를 끊고 공복에 abc주스를 마셨다. 앞서 첫 번째 후기에 잠깐 남겼었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ABC주스를 마셨다. 결과는 '헛트림' 이제 안 한다. 나는 의사가 아니라서 정확한 이유 설명을 할 수는 없지만, 결과는 좋아졌다는 건 후기로 말할 수 있다. 

앞에 적은 ABC주스 후기 글을 보면, 6월 8일부터 케일 주스며 해독주스를 마시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공복 모닝커피를 끊은 것이니 지금은 24일 차이다. 그리고 오늘 아침, 모닝커피를 마셨는데 '헛트림'문제없다. 어제 엽기떡볶이를 먹었지만, 오랜만에 매운 음식을 먹은 거였고, 다행히 괜찮다. 내 생각에 너무 자주 먹으면 안 될 것 같다. 매운 음식도 공복 모닝커피도 말이다. 가끔은 괜찮지만 이게 쌓여서 위에 무리가 가는 것 같다. 

2. 공복에 모닝커피 마시는 게 나쁠까?

오늘은 공복에 마시는 모닝커피가 정말 몸에 해로운지 공부를 좀 해보기로 했다. 우선, 커피의 장점부터 나열하자면 커피의 카페인은 덜 피곤하게 해 주고, 더 깨워주는 도움을 준다. 그리고 커피 속의 카페인은 당신의 기분, 뇌기능, 그리고 운동 효과도 증진시켜준다. 살을 빼는데도 도움을 주고 심장병, 치매, 2 유형의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보호한다.  

연구는 커피의 쓴 맛이 위 산성을 만들어내는 것을 자극시킨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커피가 위를 자극하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과 같은 장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키며, 가슴앓이, 궤양, 메스꺼움, 산 역류 및 소화불량을 유발한다고 생각한다. 몇 명은 공복에는 배속에 산성을 막아주는 다른 음식이 없어서 특히 해롭다고 말한다. 

그러나, 연구는 공복에 마셨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커피와 소화 문제에 연관 있다는 것을 찾아내는 것에 실패한다. 반면 소수의 사람은 극도로 커피에 예민해 정기적으로 가슴이 타는 듯함, 구토 또는 소화불량을 경험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공복이나 음식 섭취 후 마셔도 똑같다.

그러나, 당신의 몸의 반응이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이 빈속에 커피를 마시고 소화 문제를 경험하고 식사 이후에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당신에게 맞게 조정하라. 

요약: 커피는 위 산성 생산을 증가시키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 소화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므로 빈속에 커피는 괜찮으나, 소수 예민한 사람에게 소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그렇다면 본인의 몸상태에 맞추면 된다. 

3. 공복에 커피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높이나요?

또 다른 일반적인 주장은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코티솔은 부신에서 생성되며 신진대사, 혈압 및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만성적으로 과도한 수치는 골 손실,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및 심장병을 포함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코티솔 수치는 깨어날 무렵에 자연적으로 최고조에 달하고 하루 종일 감소하며 수면 초기 단계에서 다시 최고조에 달한다. 흥미롭게도 커피는 코피 솔 생산을 자극한다. 따라서 일부 사람들은 코티솔 수치가 이미 높은 아침에 그것을 마시는 것이 위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커피에 반응하는 코티솔 생산량은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들 사이에서 훨씬 낮은 것으로 보이며 일부 연구에서는 코티솔이 전혀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뱃속에서 커피는 마시는 것이 이러한 반응을 감소시킨다느 증거는 거의 없다. 또한 자주 마시지 않더라도 코티솔 수치가 증가하는 것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짧은 피크가 정기적인 건강상의 합병증을 초래할 것이라고 믿을만한 근거가 거의 없다. 요컨대, 만성적으로 높은 수치의 호르몬의 부정적인 영향은 커피 섭취보다 쿠싱 증후군과 같은 건강 장애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요약: 만성적으로 높은 수치의 호르몬의 부정적인 영향은 커피 섭취보다 쿠싱 증후군과 같은 건강장애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커피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을 일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복이나 음식과 함께 마시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4. 다른 잠재적 부작용

커피는 공복에 마시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몇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카페인은 중독성이 있을 수 있고, 일부 사람의 유전자는 그것을 특히 민감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같은 효과를 위해 더 많은 양의 카페인을 마시게 하는 뇌 작용을 변형시키는 이유이다. 

지나친 양을 마시는 건 초조함, 불안함, 심장 두근거림 및 악화된 공황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고, 두통, 편두통 및 고혈압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하루에 약 400mg의 카페인 섭취량을 마셔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이는 4-5컵(0.95-1.12 리터)의 커피. 성인의 경우 그 효과가 최대 7시간 지속될 수 있으므로 특히 늦은 시간에 마시는 경우 커피가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카페인은 태반을 쉽게 통과할 수 있으며 임산부와 아기의 경우 평소보다 최대 16시간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산부는 커피 섭취를 하루에 1-2컵(240-480ml)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공복 시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이러한 효과의 강도나 빈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공복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몸에 해롭다고 말한 우리 어머니의 주장처럼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연구에서는 밝혀진 바가 거의 없고, 공복과 상관없이 커피를 마시는 양에 따라 커피의 효과는 같다. 그러나, 혹여나 공복에 마셔 소화 문제가 생기는 소수 몇 명에 포함된다면 식사 이후에 마셔보고, 약간이라도 나아짐을 느낀다면 본인의 몸에 맞춰서 조정하면 된다. 

공복에마시는 모닝커피가 몸에 해로운지 혹은 괜찮은지에 대해서 조사를 해봤는데, 내가 그 민감하게 반응하는 몇명이었나보다. 엄밀히말하면 원래는 민감하지 않았는데(20대초반) 30대가 되니 민감하게 달라진 것이다. 그리고 공복에 커피 대신 ABC주스를 마셨더니 확실히 나아진 것을 보아 커피보다는 ABC주스든 해독주스, 건강 과채주스가 나은 것은 당연한 말같다. 나의 몸에 말이다. 사람마다 몸의 반응이 다르게 일어날테니 각자 참고해서 맞춰가면 될 듯하다. 더이상 나의 몸은 20대와 다르다는 것도 의미한다. 30대는 다르고 40대는 또 다를테고 50대가되면 또 달라지겠지. 이제는 몸을 혹사시키지말고 건강한 음식도 다양하게 많이 먹어주고 신경써줘야겠다.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도 참고하셔서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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