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주스가 핫하다. 이유는 건강비책 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 TV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내방 지방을 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를 세 번 뛰어야 7%의 내장지방이 빠지는데 ABC주스만 한잔씩 4주간 마셨는데 7%의 6배보다 많은 43%의 내장지방이 줄었다고 말했다. "뛰지 않았는데"가 포인트이다. TV에서 보니 ABC 주스 4주간 마시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을 보면 체중의 변화도 많았지만, 체중변화 없는 사람도 내장지방이 줄어드니 확실히 슬림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ABC 주스에 대한 총정리를 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지금 며칠 째 직접 만들어 먹고 있는데 정말 효과가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계속 마실 생각으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조사해 정리해보기로 한다. ABC 주스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 포스팅 하나로 정리 끝낼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중요한 내용 정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효능, 그리고 필자가 직접 겪은 효능과 느낌을 후기로 적어보는 것으로 마무리해보겠다.
1. 내장지방을 배출하는 ABC 주스 세가지 황금 포인트
첫째, Apple 1개 , Beet 1/3개, Carrot 1개, 물 200ml의 비율
비트는 옥살산 성분때문에 과다 섭취 시 신장 결석을 유발한다고 하니, 욕심내지 않는 게 좋다. 그리고, 사과와 당근의 껍질은 벗기지 않는다. 과일과 채소의 껍질에 영양이 더 많이 있기 때문이다.
둘째, 먹는법
착즙기가 아닌 믹서기를 이용해 abc 주스를 만들어야 한다. 착즙기로 abc 주스를 만들어 먹는다면 abc 주스 효과를 딱 반만 먹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제대로 된 abc 주스는 물 같은 형태가 아니라 죽과 같은 형태여야 한다고 한다. 이유는 건더기 속 불용성 식이섬유는 배변량을 늘려주면서 장의 운동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abc 주스 섭취 후 변비가 있을 경우는 수분 섭취량보다 불용성 식이섬유를 더 많이 섭취했기 때문으로, 300ml - 500ml 양을 나눠 머시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또, abc주스 마신 후 설사나 더부룩함이 생긴다면, 처음부터 500ml 양을 먹지 말고 150ml - 200ml 소량만 섭취하고 서서히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생채소에 대한 거부감 때문일 수 있으니 비트와 당근은 살짝 데친 후 갈아서 섭취하면 좋다고 한다. abc 주스를 마시면 대소변 색이나 얼굴색, 눈 흰자 색이 변할 수 있으나 이것은 부작용이 아니고 당근과 비트가 가진 색소 때문이라고 한다. 수분 섭취를 많이 하고 abc주스 양을 조금 줄여주면 된다.
셋째, 먹는 시간
매일 아침, 공복에 먹을 것. 공복에 먹어야 유효성분의 체내 흡수율이 더 좋다.
2. ABC 주스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외국에서는 미라클 주스, 기적 주스라고도 부른다. 해외에선 abc 주스의 효능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지 정리해보았다.
●첫째, 몸속과 겉모습이 젊어진다.
●둘째, 심장이 좋아하는 음료수이다.
●셋째, 질병과 싸울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넷째, 암 염증을 늦출 수 있다. 중국 약초 가사 폐암환자에게 이 음료를 추천해 놀랍게도 3개월 만에 회복되었다는 말도 있다.
●다섯째, 이 주스 한잔을 마시면 몸에 충분한 비타민 A가 공급되어 눈 근육을 강화하고 시력을 향상하며 피곤한 눈을 이완시킨다.
●여섯째, 해독작용. 몸과 혈액 정화를 도와 적혈구 생산을 증가시켜 덜 피곤하게 만드는 헤모글로빈을 증가시킨다.
●일곱 번째, 아주 똑똑하게 만들어주고 기억력을 선명하게 해 준다.
●여덜번째, 구취제거
●아홉 번째, 생리통 완화
●열 번째, 얼굴 건강한 핑크빛이 돌게 한다.
●열한 번째, 배변을 개선하고 소화를 돕는다.
3. ABC 주스 이틀 마시고 느낀 효과
사실 최근 살이 너무 쪄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배달음식을 많이 먹기도 했고, 건강한 집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매끼를 그냥 때우는 정도로 먹었기 때문에 뱃살이 정말 장난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다 살이 붙었지만 특히 복부지방은 심각했다. 해피콜 블렌더가 있고 작년 여름쯤 많이 만들어 먹었던 그린스무디가 생각나서 최근 다시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ABC 주스를 발견하고 시도해보았다. 저번 주부터 이틀 연속 마셨는데 첫째, 눈과 입술이 약간 뜨거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둘째, 변비가 생겼다. 셋째, 마시고 다음날 바로 옆구리 살이 진짜 좀 준거 같다. 눈으로 보기에 말이다. 신기했다. 그런데 몸무게는 변화 없다. 넷째, 생리통이 이번 달 없다. 알아보니 변비 이유는 물을 평소에 너무 안 마셔서 그랬다는 것을 알았고, 눈과 입술이 약간 뜨거워지는 느낌이 대박인 것 같다. 옆구리 살도, 허리라인도 정말 조금 지방이 빠진 것 같다. 눈으로 느낌으로 알 수 있을 정도면 많이 빠졌을 것 같은데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다. 생리통도 나는 매월 힘들어하는 사람인데 이번 달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상태가 좋아진 것 같았다. 단 이틀밖에 마셔보지 않았는데 희망을 가져보게 된다. 맛도 나는 괜찮다. 색감이 너무 예뻐서 그런지 마실 때마다 기분이 좋다. 사과 때문에 단맛도 있다. 생각보다 나는 맛있다.(나의 몸이 어쩌면 그 영양소를 그동안 너무 필요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오이 파라 당근을 싫어하는 사람인데 덕분에 당근 하나를 금방 먹어버리니 놀랍다. ABC주스에 대해 조사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느낀 후기들도 좀 알아보았는데, 피부가 좋아졌다. 맑아졌고 특히 모공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확실히 효과는 있는 것 같다.
6/8 월 : 케일 주스
6/9 화 : 케일 주스
6/10수: ABC 주스
6/11목: ABC주스
6/12~17: 셀러리 주스
6/17~19: 케일 주스
6/20 : ABC주스
보다시피 조금씩 섞어 먹었는데, ABC주스 이틀 마시고 느낀 효과가 바로 몸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서 당분간 ABC주스만 4주간 집중해서 마셔볼까 싶다. 오늘 아침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지금 입술도 계속 앙다물어 뜨거워짐을 자꾸 확인하게 된다. 몸에 약간 열기 가도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신기한 반응이다. 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ABC주스 한동안 마셔보고 2차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여러분 생각은 어떤 게 좋을 것 같나요?
1번: 지금처럼 섞어마신다 VS 2번: ABC주스만 집중적으로 4주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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